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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가족의 스위스 오픈카 여행기(6) - 아름다웠던 순간들 여행이라는 것 자체가 특별한 것이지만, 그 과정 중에서도 유난히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아름답던 안타깝던 기쁘던 슬프던 간에… 제네바에서 레만호를 끼고 인터라켄을 향하는 중간쯤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여러 유명 숙박 사이트를 훑었고,가장 평가가 좋은 호텔을 선택했는데,  난 이 호텔에 도착해서 방문을 열었을 때 마주한 광경이 잊지 못할 아름다운 순간 중 하나였다. 호텔 자체는 내가 1900년대 초중반으로 타임머신을 탄 .. 더보기
3인 가족의 스위스 오픈카 여행기(5) - 드디어 탑을 열다! <스위스 오픈카 여행기 5편을 시작합니다. 조금만 부지런 떨면 일주일에 두 편도 가능할 것 같았는데, 실제로는 한 편도 벅차네요. 특히 지난 주엔 상하이에 다녀왔더니, 현실에서 마주해야할 할 일도 산더미고.. 어쨌든 일주일에 최소 1편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른 잠자리를 포기하고, 새벽1시에서야 잠듭니다. 흑>  차에서는 심상치 않은 경고음에 계속되는데, 경찰차는 뒤에서 쫓아오고, 물론 죄지은 건 없었지만 뒤에 쫓아오는 .. 더보기
3인 가족의 스위스 오픈카 여행기(4) - 제네바에서 TGV를 타고 제네바에 처음 도착했을 때, 뜨거운 햇살과 거리의 반팔 티셔츠의 사람들을 보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 9월말 10월 초의 파리는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처럼 쌀쌀맞았다. 더군다나 우중충한 날씨인 경우가 많아 더욱 그렇게 느꼈다. 해서 고도가 높은 스위스로 이동하면, 좀 더 춥겠거니 걱정을 했는데 일종의 기우였던 것이다. 제네바의 날씨는 말 그대로 환상이었다. 외려 파리보다 더웠고, 계절 자체도 가을보다는 늦여름에 가까웠던 것으로 기.. 더보기
3인 가족의 스위스 오픈카 여행기(3) - 렌터카업체 정하기 유럽의 렌터카 업체들은 많다. 그만큼 고민해야 할 거리도 많아진다. 여행 전 정보를 검색해 보니, 렌터카는 예약 필요 없이 현지에서 네고를 잘하면 저렴하다는 얘기도 있었고, 예약이 더 저렴하다는 얘기도 있었다. 지금부터 각 업체별 장.단점 등 관련 자료들을 정리하자면, 내용도 너무 복잡하고 머리도 아프다. 여행책을 낼 것도 아니고, 나의 기록이니까 핵심만 요약해보자. 하나, 저렴한 것으로만 따지면 ‘트래블직소’였다. 둘, 국내에서 파악해.. 더보기
3인 가족의 스위스 오픈카 여행기(2) - 오픈카 선택하기 3인가족의 스위스 오픈카 여행기 제2편을 시작합니다. 여행에 있어서 가장 재미있고 흥분되는 순간은 어쩌면 여행중인 그 시점보다는, 여행 루트를 짜고 예약을 하고 머리 속에 이것저것 그려보는 준비기간이 아닐까. 깃발 들고 따라다니는 패키지 여행은 질색인지라, 개인 여행을 여러 번 하다 보니 생긴 노하우들이 있다. 예컨대 기본적인 것이지만,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은 ‘총일정/예산/가고싶은곳’이고, 그리고 ‘루트짜기’라는.. 더보기
3인 가족의 스위스 오픈카 여행기(1) - 프롤로그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3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그 동안 자동차, 그중에서 수입자동차를 소재로 수많은 글들을 써왔습니다. 가벼운 소재에서부터 무거운 소재까지, 일상의 이야기에서부터 전문적인 이야기까지, 순수하게 제가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쓰는 글에서부터 언젠가 트래픽에 목말라 쓴 타락한(!) 글까지. 3년이 다 되어 가니 블로그 운영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어떤 글을 쓸까도 고민 많이 하고요. 자동차를 소재로 딱딱하지 .. 더보기
아이 데리고 루브르박물관 관람하기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밀린 시승기도 얼른 올리고(이거 정말 부담), 다녀온 파리와 상해 이야기도 해야 하고 할일은 정말 많은데 시간이 부족합니다.  생활 계획표라도 짜서 블로깅 하루 몇시간씩을 빼놓는 특단의 대책이라도 세워야 겠습니다. 진심입니다. 오늘은 지난 파리여행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물론 파리 모터쇼를 보러가긴 했는데요, 가족도 동반했으니 가족과의 시간도 보내야 겠죠? 아내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