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국내이야기

입에 익은 쉐보레


한국GM이 출범한 지도 벌써 4개월이 지났습니다.

끊임없는 신차발표와 더불어 판매량도 두자릿수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쉐보레 런칭은 성공적이 아닐까 합니다.

더욱이 판매량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만한 것은, 쉐보레의 볼륨카라고 할 수 있는 토스카 후속이 런칭 전이라는 사실입니다.아다시피 토스카 후속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볼륨카입니다. 
때문에 런칭이 성공적이든 성공적이지 않든 간에 일정 수준 이상의 판매량은 보일텐데, 그렇다면 연말 쉐보레의 시장점유율도 깜짝 수치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아,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하려던 것이 아니라, '쉐보레'에 대한 글을 보다 문득 든 생각인데요.
'쉐보레'가 입에 익으니, '시보레'가 왜 그리 촌스럽게 느껴질까요?
마치 오라이,난닝구,라이방처럼 '시보레'가 전형적인 외국어 일본식 발음의 잔재물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때 당시에는 '시보레'는 괜찮았고, 외려 '쉐보레'가 이상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모 신문에서는 외국어표준발음이 어떻다는 둥, 그걸 한국GM이 무시하고 쉐보레로 지었다는 둥 식의 기사도 봤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결론적으로 한국GM은 '쉐보레'의 한국어 표기 또한 성공적인 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쉐보레? 시보레? <쉽고 재밌는 수입차 이야기&라이프-오토앤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