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들

저, 대한항공 사진공모전 입상했어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 대한항공 사진공모전에 입상했습니다. 흑흑!  상 받아보긴 개근상 이후로 처음인 것 같네요.^^

벌써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한항공 사진공모전에는 무려 1만6천여점이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수상작들을 보니 정말 사진에 푹 빠지고 싶을 정도로 뛰어난 작품들이 많아서 한참을 보다 나왔네요. 다들 말그대로 작품이라, 저는 사진을 잘 찍었다기보다는 희귀한 경험과 장면에 대한 입상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사진전문가도 아닌 아마추어가 입선이면 대단한 거 아니겠습니까? <수상작 보러가기>

이번 사진은 올해 하와이 여행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우이섬에서 마우니케아에 별보러 갔다가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밤무지개를 보게 된 것인데요. 너무 진귀한 경험이라 현지에서 바로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께 제일 먼저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게 입상한 사진이구요.


이건 또다른 사진



어렸을 적 비오고 난 뒤면 꼭 무지개를 봤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무지개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혹여 서울 하늘에 무지개라도 떴다치면 신문기사로 나올만큼 희귀한 것이 되어버렸죠. 
비슷한 얘기로 제가 어릴 때엔 비가 오면 세차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차가 깨끗했는데, 언제부턴가 뉴스에 '산성비'라는 화제가 되기 시작하고, 학교에서도 몸에 해로우니 비맞고 다니지 말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지금은 뭐.. 비오면 차가 얼룩덜룩해지는 게 당연한 상식으로 굳어졌네요.수백년전 이야기도 아니고, 불과 20년 전 이야긴데요.

아무튼 이런저런 추억은 뒤로 하고, 여러분과 함께 입상의 기쁨을 함께 해 봅니다. <쉽고 재밌는 수입차&라이프 - 오토앤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