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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컬럼

눈 온 후 첫 자가용운전, 이것만은 꼭!!

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그제였나요? 도로 위를 달리다 깜짝 놀랐습니다.


도로 위에 대형초밥이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대형초밥은 농담이고, 아마 운전자가 폭설기간 동안 차에 쌓인 눈을 치우다 만 모양입니다.



나름대로 운전에 필요한 부분만을 골라 -앞유리, 옆유리- 치운 모양인데,
전 참 위험해 보였습니다.

왜냐고요?
이 차가 다른 차보다 위험한 이유- 사고위험요인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해당 운전자가 룸미러를 보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
운전 잘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사이드 미러와 룸 미러를 틈틈이 봐두면 봐둘 수록
사고 위험 회피 등 운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운전하면서 계속해서 도로상황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돌발상황 발생시에,  미리 도로상황을 인지하고 있기에 미러 체크 없이  핸들을 바로 꺾을 수 있습니다.
비단 이 이유뿐 아니라, 룸미러는 사이드 미러가 해결할 수 없는 사각부분을 완화해주기도 합니다.
룸미러를 보지 않고 운전하는 건 굉장히 위험한 습관인데요.
이 운전자분은 무조건 전진이니까, 후미차량상황을 보는 룸미러는 별상관 없는 모양입니다.
그럼 후진은 어떻게 하려고?? 아...후미 주차센서로? -_-;;;



2. 주변의 차가 브레이크,깜빡이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
보다시피 브레이크등 또한 인지하기 힘듭니다.
지금 도로가 여러가지 이유로 굉장히 미끄럽습니다.
때문에 앞차 간격도 늘여야하고, 주행속도도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앞차들이 주는 신호-좌우측깜빡이,브레이크등-에도 민감해져야 합니다.
그런데, 이차는 별로 커뮤니케이션할 의향이 없나봅니다.
"나만 알아서 잘 피하면 돼"인가 본데, 그로 인해 주변의 차가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3. 떨어지는 눈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
가장 가능성 높고, 위험한 경우입니다. 눈도 며칠 지났으니 굉장히 딱딱해져 있겠죠.
이 눈이 도로 위에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길도 미끄러운데 뒷차는 제대로 피할 수 있을까요?
잘 피했다 칩시다.
이 눈이 얼어서 결빙구간을 만들고, 2차사고의 위험 또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잘 몰랐다면 고치면 됩니다.
아시는 분이 그랬다면 굉장히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우리 오토앤모터 독자분들은 출근 전에 귀찮더라도, 차 위의 눈은 꼭 제거하고 출발했으면 합니다.
본인뿐 아니라 남의 안전을 위해서 말이죠. 함께 사는 세상이잖아요!
<수입차 전문 블로그-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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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려 2010.01.11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 뿐만이 아니지만
    확실히 대한민국도 이젠 자동차관련해서는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는 이상
    운전자들의 의식이나 매너등도 좀 바뀌어야할때라고 봅니다.

    모르긴 몰라도 운전습관정도가 아니라 운전매너와 의식만 좀 바꿔도 연료소비라던가
    사고율이라던가 하는 부분을 매우 낮출수 있을겁니다.
    또 그로인한 사회적비용도 매우 줄어들수 있을것이구요.

    간혹 참 근시안적이다라고 생각되어지는 부분들이
    급격한 끼어들기,
    고속도로 운행시 나란히나란히 주행으로 1차선 막아두기로 인한 2키로미터정도 후방에 정체구간 만들기,
    차량세차나 적재등의 불량으로 인해 주행중 휘날리는 모래알로 인한 뒷차의 피해,
    화물차량이나 대형차량의 1,2차로 진입주행으로 인한 도로의 과격한 노화 등등

    그리고 저렇게 눈을 쌓아놓고 달리는 이들도 마찬가지인데

    나만 괜찮으면 그저 장땡.

    이런 마인드 이젠 좀 버려야합니다.

    저렇게 다니면 뒷차가 어지간히 높은 차량이 아니고선 도로의 앞사정을 절대로 파악할수가 없습니다.

    뭐.... 그래선 안되겠지만 과격한 정도의 돌발사항 발생시 다중추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거기에 휘날리는 얼음알갱이로 인한 차체파손과 유리창 파손.
    그런 놀람으로 인한 추가적 사고...

    예전에 바이크를 잠시 타던 시절에 저런 차량이 느닷없이 움직이면서 앞 바퀴를 건드려서 길바닥에서 아주 제대로 나동그라진 적도 있었네요.


    여튼 차량을 운행하면서도 다른 운전자들을 위한 배려와
    제대로 된 운전매너등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젠장슨.....
    괜히 차타고 나와써.
    앞에 얼음덩어리 날리면서 운행하는 차가 있어.
    옆으로 피할라 했더만 트럭이 모래알 날려..
    어떡해~
    나 어떡해~

    아놔....털썩...

  • 동감동감동감 2010.01.11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운전하면서 느꼈던건데.. ^^
    눈 온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좀 치우고 다니지...
    저런차 뒤따라가다가 은근히 불안해서 안전거리 넉넉히 확보했죠..
    물론 다른 차가 잽싸게 끼어들긴 했지만.. -_-
    저런 사람들은 분명 뒤도 신경안쓰고, 방향지시등 제대로 쓰지도 않으니
    뭐가 문제인지 인식도 못할듯..

  • 미소바 2010.01.11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일이... 저도 어제 똑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집안 어른들 모임이 있어서 몇분을 모시고 모임장소로 가는데
    서울번호판(예전번호판)을 달고 청주시내를 활보하는 눈덮인 차량을 발견했는데요.
    옆차선에서 한참동안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데 불안불안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아니나 다를까 바로 앞에서 제 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더라구요.
    어른들만 아니었음 옆에가서 한소리 해주고 싶었는데...ㅋ
    숙모님께서 "엔간히 귀찮았나 보네"라고 하시면서 웃으시더군요.
    이왕 치우는거 좀 말끔히 치우면 본인도 좋고, 주변 차량도 좋을텐데..

    속도를 내서 앞질러 가다보니, 앞 본넷 위에도 눈이 있더군여.
    그런데 이상한 점은요, 요 몇일 청주에는 눈이 안왔고
    서울서 왔다면 고속도로에서 속도때문에 떨어져 나갔을텐데...
    도대체 저 눈은 뭐지??? 물어볼 수도 없고..ㅋ

    아무튼, 저도 운전할때 룸미러를 많이 활용을 하는 편이라
    웬만하면 뒷 좌석 위에 물건을 올려놓지 않고 순정(?) 그대로 다니는데,
    어제의 차나, 뒤에 인형 등을 잔뜩 올려놓은 차를 보면 좀 갑갑한 느낌이 듭니다.

    이참에 운전에 대한 예의를 알려주는 코너(에티켓 모음)를 만드심은 어떠신지요? ㅋㅋㅋ

  • 차에 눈도 있지만 서로 안전하기 위해서 눈도 같이 치워하는데 결국 주차장이랑 진입로 치우는 사람은 혼자 뿐이더군요 OTL

  • 안그래도 요즘 운전 안하고 다니다가 이제 다시 가지고 나갈까 하는데 도움되는 글 잘 봤어요
    근데 초밥 넘 웃기다능.

  • 구름마을 2010.01.11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밥차에서 빵 터졌습니다...

    근데 누드김밥차를 봤거든요.
    와이퍼로 앞유리 눈만 치우고 달리는 차입니다.
    옆유리에도 눈이 가득...
    뒷유리에도 가득...
    다른데는 말할 필요가 없겠죠. 앞유리에 와이퍼 자국이 선명합니다.

    중년 아주머니 뭐가 그렇게 급하신지...

  • 한마디로 개념상실이죠 시아미확보한 상태에서의 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자기만 죽을려면 말리지는 않지만 남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것은 용서받을수 없죠. 잘못된 자동차문화 때문이라고 봅니다.

  • 행복의상대성 2010.01.12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을 배려하고 자신의 안전을 생각하면 서로가 좋을텐데요...

  • 너무추워요. 2010.01.13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미등 요상한색으로 바꾸시는분들 본인은 본인만족에 뿌듯하시겠지만 뒤따라 갈때면 내려서 한대 때리고 싶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