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자동차회사의 연구원들은 나름 열심히 하는것도 같던데
회사 자체를 좌지우지하는 이가 전문경영인이라던가 혹은 경영에 적합한 마인드를 가진이가 아니라
소유주가 곧 경영인인 대한민국의 현실속에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따위는 거의 불가능하리라 봅니다.
과거와 현재의 소비자들이 있어서, 또 미래의 소비자들 덕분에 유지되고 운영되는 법인이 아니라
내가 머리아프게 내 재산들여서 너희들이 먹여살리고
내가 아니었다면 아직도 콩나물시루같은 전차나 버스나 지하철따위에 매달려 고생해야했을 엽전들에게
자동차를 선사해주고 있다라는 마인드로는 그냥 그럭저럭 운영되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겁니다.
하긴 뭐... 대한민국에 그렇지 않은 이가 몇이나 있겠냐마능...
여하간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PPL을 통해 굉장한 상승효과를 불러왔던 렉서스와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들과
매트릭스를 통해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변경했던 캐딜락, 반면에 매트릭스에 성공적으로 등장했으나 실모델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었던
삼성의 애니콜의 비교를 보더라도 (뭐... 삼성이 그나마 우리나라내에서는 이런 부분에서 가장 적극적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늘 뒤떨어져 따라가기에만 급급한 상황입니다.
어찌보면 대한민국의 산업계라는것 자체가 재벌과 군정권이 만나 개혁이라는 이름아래에 다른 선진기업과 선진국을 따라가기에만 급급했었고
아직도 그 아래에서 한국식 운영과 마인드체계에 적절해진 정재계 2,3세들이 대한민국 전체를 좌지우지하는 한에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나 앞서나가는 기술개발따위는 불가능할겁니다.
전기차가 매우 뒤에나 나올것이라는 이야기들은
각종 전문가들이 대부분 하는 이야기들입니다만
이미 유럽에서는 진행이 되고 있는 이야기이고
무려 중국에선 짝퉁 전기차까지도 운전면허없이도 운전할수 있게끔 생산, 판매되고 있는 성이 있을 정도의 상황입니다.
그리고 최근의 모터쇼에선 그간 한발 물러서 있던 유럽계 회사들도 죄다 전기차쪽으로 시선을 돌렸다는것을 증명해주기도 했었구요.
2011년인가 2012년인가부터 나오게되는 래미안의 경우 전기차 충전을 위한 설비가 기본으로 들어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역시나 모 모터회사는 전기차따위 개나 줘버렷! 마인드로
주구장창 LPG 하이브리드나 쏟아낼 모양입니다.
하긴 뭐... 늘 대한민국 내에서는 성공해왔던 녀석들이니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능할것입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진행된 실적달성에 직원돈잔치에 여념없는 데도 불구하고
너나타니 그래쪄니 킄칠이니 무지하게 팔려나가는거 보면...
항상 앞서나가는 것만이 좋은건 아니죠.. 특히 중간업체인 경우에 말이에욤..
삼성전자가 선도제품을 만들어서 성공한게 하나라도 있나요?
다 남이 개발해 놓은시장에 뛰어들어서 매우 뛰어나(?) 조립기술하나만으로 시장1등차지합니다.
핸드폰, mp3, lcd, 메모리반도체, 평판tv 등등.. 삼성전자가 새로 만든건 하나도 없지만
이들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명성은 가히 최강하지요..
자동차도 비슷합니다.
굳이 선도업체로 나갈필요가 있나요? 개발비가 엄청 깨지지요..
나중에 개발다되면 뛰어난 조립기술가지고 저가로 생산해서 팔아먹으면 됩니다.
그게 바로 경영이죠.. 얼리 어댑터들이야 아쉽겠지만
전문경영인에게는 선도기술개발은 엄청난 리스크를 떠안는 헛소리죠..
특히 오너와 경영이 분리된 회사는 선도기술개발하기가 엄청 어렵습니다. 왜냐면 안전경영이 먼저니깐요..
그나마 대한민국은 오너와 경영이 일치해서 모험적인 설비투자가 가능한 겁니다.
위에분은 한국의 경영자들이 별로라고 여기시고 오너와 경영이 분리된게 최고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항상 그렇치만도 않고요..
특히 한국의 오너경영자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공장건설)는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습니다..
다만 ㅋ 선도기술개발을 위한 R&D 투자에는 인색해서 그렇치만요..
원래 우리나라의 국민특성이 무형의 기술개발은 별로 인정안해주는 게 오너의 경영관념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맞습니다.
후발주자의 경우 분명히 선도하는 기술을 가진다는것은 필수불가결한 부분은 아닙니다.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제대로 전달이 안된거 같습니다만
처음 시작에서는 분명히 자신만의 색이라던가 기술이라던가 하는 부분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가격경쟁력이라던가 말씀하신것처럼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인한 생산력의 증강이라던가 하는 부분을 통해 강점을 가져도 충분히 경쟁이 됩니다.
다만 말씀하신 삼성이라던가 현재 믹스앤픽스를 사용해서 보증수리를 해준다는 말도 안되는 낭설이 돌고있는 모자동차회사등의 경우는 이제는 중간단계의 업체라고 하기엔 굉장히 낯뜨거운 정도의 볼륨과 지위를 확보한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세계 10위권 내의 업체라면 중간업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자동차회사의 경우 자신만의 색도 아직은 없고 또 그럴만한 노력도 경주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도 그저 남의것을 좀더 저렴하게 가져다가 붙이고(물론 국외의 사항에만 해당합니다.국내에선 저렴하게 달아주진 않으니까요) 자신만의 색조차도 없습니다.
자체의 브랜드보다 다른 수식어를 갖고 있는 회사가 많고 그중엔 오히려 모회사보다 더 하위에 위치해있는 회사들도 많습니다.
단순히 전기자동차에 대한것뿐이 아니라 이런부분에 대한 아쉬움과 우려를 표현한 글이었다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그리고 때맞춰 어제자 기사에 모자동차회사가 내년도에 더 격렬한 도전을 받을거 같다는 내용의 징징거리는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그걸 보면서도 코웃음치게되는 이유는 자신들이 이미 이겼고, 비슷하다고 언플하는 회사들에 비해 R&D투자는 거의 1/6, 1/10 정도선 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말씀처럼 뒤만 열심히 쫓아가도 되겠습니다만
그래서야 언제까지나 지금의 위치에서 국내소비자들의 코묻은 돈(이제는 코묻은돈 수준이 아니라 코피나는 수준입니다만)이나 삥뜯어가 볼륨을 키우는 정도선밖에는 기대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소유와 경영의 분리문제는 물론 꼭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는것이 정답이지는 않습니다만 대한민국의 현재까지의 경영역사나 기업의 역사를 통털어본다면 이제는 조금씩 바뀌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소유와 경영이 함께 했을때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겠지마는 지금의 대한민국기업의 경우 투자라고 이야기할수 있는 부분은 설비투자라 써놓고 부동산등의 자산투자라 이야기할수 있는 부분에 매우 치중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것과 연결시켜 소유주의 부를 늘려주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예를 들어 지점이나 지사를 내고 그 지점이나 지사가 건물을 임차하며, 그 보증금을 더불어 사주의 명의로 건물을 매입하고 임대차 계약을 통해 급여외의 매월의 임차료 지급등을 통해 건물구매시의 보증금으로의 구매자금부담을 덜고, 매월의 임차료지급을 통한 급여나 배당외의 별도 소득의 창출, 또 더 나아가 건물 및 토지의 시가상승에 따른 이익창출등 1타3피의 방법등도 매우 많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도 회계학적 관점이나 경영학적 관점에서 수치만 가지고 평가하자면 기업이나 사주의 고정자산(이 안엔 토지부터 각종 비품류까지 전부 포함됩니다.)투자로 보여집니다. 소위 설비투자액에 포함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R&D 등의 기술투자등은 회계지표상에서도 설비투자와는 구분되는 항목으로 표기됩니다.
그러다보니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기업들은 기술개발과 그에 대한 투자보다는 남의것 베끼기, 혹은 남의거 돈주고 사다쓰면서 생색내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동차회사들간의 문제만 놓고본다면
소유주나 창업주등이 소위 그 산업과 제품자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갖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경영일선에서는 빠져주는것이 어처구니없는 아웃풋이 나오지 않게 하고, 오히려 실무진들의 아이디어가 제품에 적용되기 쉬운 구조로 변경될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어지간한 소규모 기업이 아니고서는 소유와 경영의 문제에서는 어느정도 분리가 시행이 되어져야하는 이유는 이런부분입니다.
또한 소유와 경영이 함께 되다보면 조직내에 소속된 조직원들이 실질적인 업무와 필요한 업무보다는 사주의 재산이 곧 법인의 재산이기때문에 그에 대비한 업무(대기업 기획실, 비서실, 재경팀 등을 보시면 아실것)와
사주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사기성 높은 회의자료등을 만드는 등의 쓰잘데기 없는 일에 업무시간의 일정부분을 보내게 됩니다. 이것 또한 현재의 조직간 경쟁체제에선 매우 불합리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조직원들이 자신이 소속된 조직과 자신들의 아이템등에 대한 로열티와 프라이드등을 갖기보다는 사주에 대한 충성과 사주와 관련한 프라이드등을 갖게되는 근대적인 마인드로 변모될수 밖엔 없습니다.
그렇지 않았다가는 아무리 능력이 있다하더라도 조직내에서 절대로 승진이 발생하거나 남아날수가 없게되겠죠.
아무리 시스템적으로 조직개편이니 리엔지니어링이니 등에 대한 것을 갖춘다하더라도 그 누가 전문경영인이 아니라 전문경영인이라 쓰고 사주라 읽는 이들에게 그런 제안을 할수 있겠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쓰신글처럼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꼭 좋다고도 할수 없으며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선진국들의 경우에서도 그 폐혜가 발생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대한민국의 대기업군, 그 중에서도 이젠 세계시장에서 TOP10 내에 들어가서 경쟁중인 업체들의 경우엔 소유와 경영의 분리에서 오는 폐혜보다는 반대로 그 둘이 함께 함으로해서 오는 폐혜가 더 크기 때문에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일정부분 선행되어야한다는 이야기를 썼던것입니다.
'미래는 준비한 자의 것입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저의 미시적 미래를 위해 준비중이고...
한 국가를 대표하는 기업이라면 그에 걸맞게 거시적으로 미래를 준비해야겠지요.
하이브리드 없이 전기차가 없고, 대체연료차량이 없습니다.
일에는 순서가 있는거니까요...
다른 사람의 기술을 로얄티 주고 이용하면 항상 뒤쳐질 뿐 R&D에 투자가 없으면 언제나 한계가 있는 법이지요..
우리나라의 하이브리드차량들..
잘 모르고 시승한적도 없지만 제대로 만들어진 하이브리드가 아니란 불신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많은 로얄티로 만들어졌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 것은 무엇있까요?
저의 이런 불신이 저의 무지에서 오는 오해였으면 좋겠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모 자동차회사의 연구원들은 나름 열심히 하는것도 같던데
2009/12/23 10:36회사 자체를 좌지우지하는 이가 전문경영인이라던가 혹은 경영에 적합한 마인드를 가진이가 아니라
소유주가 곧 경영인인 대한민국의 현실속에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따위는 거의 불가능하리라 봅니다.
과거와 현재의 소비자들이 있어서, 또 미래의 소비자들 덕분에 유지되고 운영되는 법인이 아니라
내가 머리아프게 내 재산들여서 너희들이 먹여살리고
내가 아니었다면 아직도 콩나물시루같은 전차나 버스나 지하철따위에 매달려 고생해야했을 엽전들에게
자동차를 선사해주고 있다라는 마인드로는 그냥 그럭저럭 운영되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겁니다.
하긴 뭐... 대한민국에 그렇지 않은 이가 몇이나 있겠냐마능...
여하간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PPL을 통해 굉장한 상승효과를 불러왔던 렉서스와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들과
매트릭스를 통해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변경했던 캐딜락, 반면에 매트릭스에 성공적으로 등장했으나 실모델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었던
삼성의 애니콜의 비교를 보더라도 (뭐... 삼성이 그나마 우리나라내에서는 이런 부분에서 가장 적극적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늘 뒤떨어져 따라가기에만 급급한 상황입니다.
어찌보면 대한민국의 산업계라는것 자체가 재벌과 군정권이 만나 개혁이라는 이름아래에 다른 선진기업과 선진국을 따라가기에만 급급했었고
아직도 그 아래에서 한국식 운영과 마인드체계에 적절해진 정재계 2,3세들이 대한민국 전체를 좌지우지하는 한에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나 앞서나가는 기술개발따위는 불가능할겁니다.
전기차가 매우 뒤에나 나올것이라는 이야기들은
각종 전문가들이 대부분 하는 이야기들입니다만
이미 유럽에서는 진행이 되고 있는 이야기이고
무려 중국에선 짝퉁 전기차까지도 운전면허없이도 운전할수 있게끔 생산, 판매되고 있는 성이 있을 정도의 상황입니다.
그리고 최근의 모터쇼에선 그간 한발 물러서 있던 유럽계 회사들도 죄다 전기차쪽으로 시선을 돌렸다는것을 증명해주기도 했었구요.
2011년인가 2012년인가부터 나오게되는 래미안의 경우 전기차 충전을 위한 설비가 기본으로 들어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역시나 모 모터회사는 전기차따위 개나 줘버렷! 마인드로
주구장창 LPG 하이브리드나 쏟아낼 모양입니다.
하긴 뭐... 늘 대한민국 내에서는 성공해왔던 녀석들이니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능할것입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진행된 실적달성에 직원돈잔치에 여념없는 데도 불구하고
너나타니 그래쪄니 킄칠이니 무지하게 팔려나가는거 보면...
항상 앞서나가는 것만이 좋은건 아니죠.. 특히 중간업체인 경우에 말이에욤..
2009/12/23 15:21삼성전자가 선도제품을 만들어서 성공한게 하나라도 있나요?
다 남이 개발해 놓은시장에 뛰어들어서 매우 뛰어나(?) 조립기술하나만으로 시장1등차지합니다.
핸드폰, mp3, lcd, 메모리반도체, 평판tv 등등.. 삼성전자가 새로 만든건 하나도 없지만
이들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명성은 가히 최강하지요..
자동차도 비슷합니다.
굳이 선도업체로 나갈필요가 있나요? 개발비가 엄청 깨지지요..
나중에 개발다되면 뛰어난 조립기술가지고 저가로 생산해서 팔아먹으면 됩니다.
그게 바로 경영이죠.. 얼리 어댑터들이야 아쉽겠지만
전문경영인에게는 선도기술개발은 엄청난 리스크를 떠안는 헛소리죠..
특히 오너와 경영이 분리된 회사는 선도기술개발하기가 엄청 어렵습니다. 왜냐면 안전경영이 먼저니깐요..
그나마 대한민국은 오너와 경영이 일치해서 모험적인 설비투자가 가능한 겁니다.
위에분은 한국의 경영자들이 별로라고 여기시고 오너와 경영이 분리된게 최고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항상 그렇치만도 않고요..
특히 한국의 오너경영자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공장건설)는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습니다..
다만 ㅋ 선도기술개발을 위한 R&D 투자에는 인색해서 그렇치만요..
원래 우리나라의 국민특성이 무형의 기술개발은 별로 인정안해주는 게 오너의 경영관념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맞습니다.
2009/12/24 11:00후발주자의 경우 분명히 선도하는 기술을 가진다는것은 필수불가결한 부분은 아닙니다.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제대로 전달이 안된거 같습니다만
처음 시작에서는 분명히 자신만의 색이라던가 기술이라던가 하는 부분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가격경쟁력이라던가 말씀하신것처럼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인한 생산력의 증강이라던가 하는 부분을 통해 강점을 가져도 충분히 경쟁이 됩니다.
다만 말씀하신 삼성이라던가 현재 믹스앤픽스를 사용해서 보증수리를 해준다는 말도 안되는 낭설이 돌고있는 모자동차회사등의 경우는 이제는 중간단계의 업체라고 하기엔 굉장히 낯뜨거운 정도의 볼륨과 지위를 확보한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세계 10위권 내의 업체라면 중간업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자동차회사의 경우 자신만의 색도 아직은 없고 또 그럴만한 노력도 경주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도 그저 남의것을 좀더 저렴하게 가져다가 붙이고(물론 국외의 사항에만 해당합니다.국내에선 저렴하게 달아주진 않으니까요) 자신만의 색조차도 없습니다.
안전의 XX, 다이내믹드라이빙의 BXX, 최초라는 단어에 집착을 보이는 XX, 오프로드의 최강자 XXXX, 정숙성과 내구성의 XXX, 터보엔진의 대명사 XXX...
자체의 브랜드보다 다른 수식어를 갖고 있는 회사가 많고 그중엔 오히려 모회사보다 더 하위에 위치해있는 회사들도 많습니다.
단순히 전기자동차에 대한것뿐이 아니라 이런부분에 대한 아쉬움과 우려를 표현한 글이었다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그리고 때맞춰 어제자 기사에 모자동차회사가 내년도에 더 격렬한 도전을 받을거 같다는 내용의 징징거리는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그걸 보면서도 코웃음치게되는 이유는 자신들이 이미 이겼고, 비슷하다고 언플하는 회사들에 비해 R&D투자는 거의 1/6, 1/10 정도선 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말씀처럼 뒤만 열심히 쫓아가도 되겠습니다만
그래서야 언제까지나 지금의 위치에서 국내소비자들의 코묻은 돈(이제는 코묻은돈 수준이 아니라 코피나는 수준입니다만)이나 삥뜯어가 볼륨을 키우는 정도선밖에는 기대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소유와 경영의 분리문제는 물론 꼭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는것이 정답이지는 않습니다만 대한민국의 현재까지의 경영역사나 기업의 역사를 통털어본다면 이제는 조금씩 바뀌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소유와 경영이 함께 했을때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겠지마는 지금의 대한민국기업의 경우 투자라고 이야기할수 있는 부분은 설비투자라 써놓고 부동산등의 자산투자라 이야기할수 있는 부분에 매우 치중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것과 연결시켜 소유주의 부를 늘려주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예를 들어 지점이나 지사를 내고 그 지점이나 지사가 건물을 임차하며, 그 보증금을 더불어 사주의 명의로 건물을 매입하고 임대차 계약을 통해 급여외의 매월의 임차료 지급등을 통해 건물구매시의 보증금으로의 구매자금부담을 덜고, 매월의 임차료지급을 통한 급여나 배당외의 별도 소득의 창출, 또 더 나아가 건물 및 토지의 시가상승에 따른 이익창출등 1타3피의 방법등도 매우 많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도 회계학적 관점이나 경영학적 관점에서 수치만 가지고 평가하자면 기업이나 사주의 고정자산(이 안엔 토지부터 각종 비품류까지 전부 포함됩니다.)투자로 보여집니다. 소위 설비투자액에 포함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R&D 등의 기술투자등은 회계지표상에서도 설비투자와는 구분되는 항목으로 표기됩니다.
그러다보니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기업들은 기술개발과 그에 대한 투자보다는 남의것 베끼기, 혹은 남의거 돈주고 사다쓰면서 생색내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동차회사들간의 문제만 놓고본다면
소유주나 창업주등이 소위 그 산업과 제품자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갖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경영일선에서는 빠져주는것이 어처구니없는 아웃풋이 나오지 않게 하고, 오히려 실무진들의 아이디어가 제품에 적용되기 쉬운 구조로 변경될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어지간한 소규모 기업이 아니고서는 소유와 경영의 문제에서는 어느정도 분리가 시행이 되어져야하는 이유는 이런부분입니다.
또한 소유와 경영이 함께 되다보면 조직내에 소속된 조직원들이 실질적인 업무와 필요한 업무보다는 사주의 재산이 곧 법인의 재산이기때문에 그에 대비한 업무(대기업 기획실, 비서실, 재경팀 등을 보시면 아실것)와
사주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사기성 높은 회의자료등을 만드는 등의 쓰잘데기 없는 일에 업무시간의 일정부분을 보내게 됩니다. 이것 또한 현재의 조직간 경쟁체제에선 매우 불합리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조직원들이 자신이 소속된 조직과 자신들의 아이템등에 대한 로열티와 프라이드등을 갖기보다는 사주에 대한 충성과 사주와 관련한 프라이드등을 갖게되는 근대적인 마인드로 변모될수 밖엔 없습니다.
그렇지 않았다가는 아무리 능력이 있다하더라도 조직내에서 절대로 승진이 발생하거나 남아날수가 없게되겠죠.
아무리 시스템적으로 조직개편이니 리엔지니어링이니 등에 대한 것을 갖춘다하더라도 그 누가 전문경영인이 아니라 전문경영인이라 쓰고 사주라 읽는 이들에게 그런 제안을 할수 있겠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쓰신글처럼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꼭 좋다고도 할수 없으며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선진국들의 경우에서도 그 폐혜가 발생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대한민국의 대기업군, 그 중에서도 이젠 세계시장에서 TOP10 내에 들어가서 경쟁중인 업체들의 경우엔 소유와 경영의 분리에서 오는 폐혜보다는 반대로 그 둘이 함께 함으로해서 오는 폐혜가 더 크기 때문에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일정부분 선행되어야한다는 이야기를 썼던것입니다.
오메.... 뭐가 이리 길어...
와...정말 다들 전문가 뺨치는 식견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2009/12/23 20:50감동입니다!!
멋진 자동차이긴 한데, 충전하면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까 궁금하네요^^*
2009/12/23 22:03하하하하. 의외로 많지는 않을 듯 합니다.
2009/12/28 05:34'미래는 준비한 자의 것입니다.'라고 생각합니다.
2009/12/24 02:26그래서 저도 저의 미시적 미래를 위해 준비중이고...
한 국가를 대표하는 기업이라면 그에 걸맞게 거시적으로 미래를 준비해야겠지요.
하이브리드 없이 전기차가 없고, 대체연료차량이 없습니다.
일에는 순서가 있는거니까요...
다른 사람의 기술을 로얄티 주고 이용하면 항상 뒤쳐질 뿐 R&D에 투자가 없으면 언제나 한계가 있는 법이지요..
우리나라의 하이브리드차량들..
잘 모르고 시승한적도 없지만 제대로 만들어진 하이브리드가 아니란 불신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많은 로얄티로 만들어졌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 것은 무엇있까요?
저의 이런 불신이 저의 무지에서 오는 오해였으면 좋겠네요..^^
음..저도 국산브랜드들이 모종의 칼을 갈고 있기를 바랍니다.
2009/12/28 0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