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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국내이야기

수입차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비용, 얼마나 들까?

수입차 네비게이션은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입차 브랜드 자체적인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과, 국내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인스톨하여 사용하는 것이죠.


일장일단이 있는데요.

국내에서 일정 규모 이상 판매량을 보이는 브랜드의 차량은 대체로 자체 네비게이션을 씁니다. 판매량이 받쳐주지 않으면, 네비게이션의 현지화 비용보다 국산 네비게이션을 인스톨하는 것이 저렴하니까 그쪽으로 가는 것 같구요.

자체 네비게이션의 장점은 차량의 시스템, 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호환되면서 헤드업디스플레이 등 여러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

단점은 전문 네비게이션에 비해 UI,편의성,정보신뢰성, 활용성이 떨어집니다.


순정 네비게이션의 그래픽은 투박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진제공: 콰트로군http://blog.naver.com/quattro_rs4>


그래서 보통 차량의 네비게이션과 함께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을 혼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구입 후의 애프터시장에서 소비자가 직접 네비게이션만 교체하는 경우도 있구요.


또다른 단점은 네비게이션의 업데이트 주기가 길고,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를 꼭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서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국산차는 SD카드 등을 통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지만, 자체 네비게이션을 장착한 수입차의 대부분은 소비자가 직접 업데이트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비용도 들기 마련인데요, 소비자의 반발이 있다보니 브랜드에 따라 일정횟수에 한해 무상서비스로 제공하기도 하죠.

그렇다면 무상기간 이후에는 업데이트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얼마전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를 받았는데, 청구서를 살펴보겠습니다. 무상기간이긴 하지만, 하단에 부품/공임 내역이 나와 있습니다.

수입차 브랜드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우디는 30만원이나 하는군요. 

네비게이션을 한대 사고도 남는 가격입니다.

무상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아마도 업데이트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죠?<오토앤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