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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컬럼

최악의 자동차 댓글 5가지

패밀리맨 오토앤모터 2014.09.18 08:00

자동차 관련 기사,포스팅을 보다보면, 자연스레 댓글로도 눈길이 가는데요, 늘상 반복되는 패턴의 기사나 댓글들이 있습니다.

제목만 봐도 대충 어떤 댓글이 달려 있겠구나 추측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이러한 기사나 댓글 중에서 잘못된 정보나 혹은 일방의 편견으로 작성되어 보기 불편한 경우가 있어 몇가지 뽑아봤습니다.


1.주어에 따라 달라지는 평가댓글

기사내용: 현대가 50kg 감량한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댓글반응:부품을 얼마나 빼먹고 원가절감을 얼마나 했기에 무게가 저렇게 빠지나. 불안하다 

같은 내용이지만 주어가 다르면, 댓글 반응도 달라집니다.

기사내용: BMW가 50kg 감량한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댓글반응: 역시....독일차...

소비자 불신은 현기차가 만들어 낸 것이긴 합니다만, 무작정 색안경을 끼고 보는 댓글들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SBS 웃찾사 화면캡쳐



2. 현기차 실컷 키워줬더니...감히.. 다음번엔 수입차 산다!! 댓글

애국심 마케팅을 운운하며 '내가 널 키워줬는데 어쩌면 이럴 수 있어'하시는 댓글들도 심심치 않게 봅니다. 그런데 순수하게 나라 사랑하는 애국심으로 현기차 구매하신 분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왜 현대만 살리고, 쌍용,대우,삼성은 내다 팔았는지...(아니지 사실상 기아도 내쳤었죠...?)

현기차만 예뻐해서 실컷 키워준 분들... 정말 야속합니다.....         

라고 하면 웃긴 얘기잖아요.

가끔 차량 추천을 해달라는 얘기를 듣는데요, 모델별 가격표를 비교해보다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그동안 현대차가 신차출시 때마다 가격을 쏠쏠히 올렸다고 생각해왔는데, 추천 모델을 뽑아보면 현대차 모델들이 경쟁차와 비교해봐도 저렴하고 촘촘하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3. 북미차량가격과 비교한 폭리 기사

북미 자동차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경쟁이 치열한 곳입니다. 때문에 자동차 가격이 가장  쌉니다. 그런데 반복적으로 북미시장의 차량가격과 비교해 단편적 시각을 제공하는 기사들이 있습니다. 

'독일 프리미엄 3사 대형세단 가격, 미국과 비교해보니.. 미국 1억 VS 국내 2억'  
혹은 '수입차 폭리, 국내 소비자는 봉인가' 

북미시장과의 가격비교는 국산차도 예외가 없습니다. 
'현대 제네시스 미국가격 공개, 국내와 최대 2천만원 차이, 소비자 반발' 뭐 이런 식이죠.

그런데, 이분들 브라질이나 중국의 자동차 가격과 비교는 해보셨나 몰라요. 그럼 폭탄세일 운운할텐데... 


수입차 소비자 봉 DAUM 기사검색화면제네시스 소비자 봉 DAUM 기사검색화면



4.현대차는 쿠킹호일, 수입차는 안전하다는 댓글

에어백 전개 문제, 안전옵션 차별, 급발진 등의 이슈와 현대기아차의 대응을 살펴보면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현명한 소비자라면, 인터넷 여론에 휘둘리거나 구체적으로 비교하고 사실확인할 필요가 있겠죠.
예를 들어, 급발진의 경우도 현대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래된 글이긴 하지만,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죠.

2010/02/05 - [자동차/해외이야기] - 급발진 많은 자동차브랜드 순위 알아보니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급발진과 관련한 논란이 있어왔고,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급발진'을 인정한 제조사는 없습니다. 때문에 '국산차는 급발진 있기 때문에 흉기고, 수입차는 안전해'라는 논리는 맞지 않는다는 거죠.

급발진을 피해 수입차를 선택했지만, 그 브랜드가 해외에서 급발진 신고율이 더 많은 브랜드일 수 있다는 겁니다.

차량 충돌 안전성도 마찬가집니다. 국내와 해외 모두 공신력있는 충돌 테스트기관 있고,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카더라에 선동되지 말고, 구매 리스트에 오른 모델의 테스트 결과를 직접 보고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링크 - 국내 자동차 안전도 평가결과 2013년] 

[링크 -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 테스트]

참고로, 해외 충돌 결과는 모델에 따라 국내 출시 차량과 결과값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가 좋은 예죠.

2014/07/25 - [자동차/해외이야기] - 말리부 VS LF소나타, 충돌테스트의 승자는?

출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도평가결과


5.생계형인데..너그러이 봐줍시다. 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인정이 참 많습니다. 인정이 많은 게 분명 나쁜 게 아닌데, '생계형인데...'라는 말이 만능열쇠처럼 사용될 때가 있습니다.

자동차전용도로 진입하여 도로를 휘젓는 퀵오토바이.. 생계형인데 좀 봐줍시다.

차선을 물고 달리고, 하위차선이나 자전거전용도로 정차하여 도로를 점령한 택시들.. 생계형인데..좀 봐줍시다.

위태위태하게 짐을 싣고 달리거나 과적하는 화물트럭들..생계형인데..좀 봐줍시다.

서민생계형 음주운전 면허취소자 특별사면 ... 생계형인데..국가적으로 좀 봐주는 겁니다.


호이가 반복되면 둘리인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의가 반복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말이 있죠. '생계형'이란 단어가 법 위에 서는 무적카드가 되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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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QWE 2014.09.18 14:41 신고 한국 내수시장은 외제차들의 찬치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실력이 부족하니 영역을 빼앗기는것은 당연하구요 현기차의 실질적인 성장의 잔치는 이미 끝났습니다. 소비자들은 더이상 아방이와 소나타에 목멜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저는 기계덕후라 회사 주차장에 차들이 들어오면 구경하고 하체를 자주 들여다 보는데 현기의 하체는 한국쉐보레의 하체보다 못해보입니다. 극도의 원가절감... 이것이 현기를 설명하는 가장 적절한 단어입니다.
  • kang 2018.06.26 13:21 신고 기자가 현기차를 참 좋아 하시네요....
    제가 아반떼 4년 탔는데 하부 부식에 라이트는 한방에 나가고
    뭐 이런 개 쓰래기를 돈주고 샀는지
    기자분은 꼭 현기차만 이용해 주세요
    전 다시는 이용할 생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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